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용산에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했던 호반 써밋 에이디션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예상했던 바와 같이 일반 공급 1순위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 바로가기 ☞)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산 호반 써밋 에이디션 청약 결과를 분석하였습니다.
특별 공급 경쟁률
25세대 모집에 2,251건 접수되어 최종 경쟁률은 90.0 : 1입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유형은 84A 생애 최초가 355.0 : 1 이며,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유형은 84B 기관 추천 1.5 : 1 입니다.
일반 청약 경쟁률
65세대 모집에 10,575건 접수되어 최종 경쟁률은 162.7 : 1입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유형은 84A 524.6 : 1 이며,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유형은 105B 27.0 : 1 입니다.
대흥행 원인 분석
투기 과열 지구이자, 청약 과열 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용산이기 때문에 청약을 신청하는데 제약 사항이 많았습니다.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인 세대주라는 1차 제약과 실거주 3년, 전매 제한 3년, 청약 재당첨 10년 제한이라는 2차 제약, 거기에 더해 계약금/잔금을 포함하여 최소 8억 원의 투자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3차 제약까지 겹겹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강남의 입지를 넘볼 수 있는 유일한 입지가 용산이라는 인식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하여 주변 단지 대비 최소 3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보장되어 있다는 점까지 더해져서 1만 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아쉽게 놓치신 분들 중에서 용산구 진입에 관심이 남아 있는 분들은, 9월에 일반 분양이 예정된 “더 파크사이드 서울“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분양에 대해서는 분양 공고가 올라오는 시점에 맞춰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