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원하는만큼 많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단 하루만 신청 가능한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약홈 서버를 마비시킬 듯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흑석 자이 무순위 청약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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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 공고
흑석 자이 33평형과 24평형 두 곳이 오늘 (6월 23일)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33평형 (84A 타입, 306동 201호)의 경우에는 계약 취소 분으로 일정한 자격을 (서울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 가진 사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것은 24평형 (59C 타입, 315동 103호)입니다.
신청 자격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른바 무순위 줍줍 물량입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 수를 따지지 않고,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첨이 되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포기를 하더라도, 계약하기 전이라면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습니다. 여기에 높은 시세 차익도 기대되기 때문에 청약홈은 지금까지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세 차익
24평형의 분양가는 6.5억 원이지만, 발코니 확장비 1,200만 원이나, 취득세를 고려하면 최종 가격은 7억 원 정도가 됩니다. 현재 같은 평형, 같은 타입의 매물이 13억 원에 올라와 있으니까, 당첨만 되면 최소 6억 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청약홈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 청약홈 바로가기)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고 나면 청약 신청 – APT – 무순위/취소 후 재공급을 따라 들어갑니다. 흑석 자이 (무순위 1차)를 선택한 다음부터는 차례차례 나오는 설명을 따라서 “다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신청이 끝납니다.
중간에 함정 (나는 청약 자격 미달이다, 예/아니오 선택)이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필요 자금
계약금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서 1.3억 원을 (1억 3천 2백 4십만 원) 계약일인 7월 7일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잔금은 9월 7일까지 준비해야 하는데, 전세 시세가 6.5억 원 수준이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 맞추는게 절대적으로 쉽다는 건 아닙니다.)
신청 마감이 6월 26일 단 하루 저녁 5시 30분까지이니 늦지 않게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 (금) 입니다.
※ 무순위 청약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당첨되신 분 축하드립니다.